교육 교육일반

숭실대 플렉스매스,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9 18:41

수정 2019.10.29 20:42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숭실대학교 기업 '플렉스매스'가 자체 개발한 퍼즐 등을 선보이고 있다. 숭실대학교 제공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숭실대학교 기업 '플렉스매스'가 자체 개발한 퍼즐 등을 선보이고 있다. 숭실대학교 제공
숭실대학교는 학교기업 '플렉스매스'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렉스매스는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각종 도형 퍼즐을 풀고 입체퍼즐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플렉스매스는 자체 개발한 퍼즐 기계 '플렉사곤'과 '스파이로그래프' '입체퍼즐' 등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수학체험교구와 교재가 함께 전시됐다.


플렉스매스 정달영 대표(숭실대 수학과 교수)는 "플렉스매스는 1999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교육기부 사업을 해왔고, 그 결과 2014년에는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교육기부대상을 받았다"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창의적 수학체험활동을 제공하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플렉스매스는 숭실대 수학과에서 1999년에 개설한 창의력수학교실과 2009년에 설립한 창의성연구소를 근간으로 2016년에 설립됐다.
주요사업으로 창의력수학교실을 운영하며 그 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교육지원, 활동 교구의 제작, 체험부스 운영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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