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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금융투자 종합검사…"3주간 실시"

뉴스1

입력 2019.10.31 14:56

수정 2019.10.31 14:56

금감원, 신한금융투자 종합검사…"3주간 실시"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금융감독원이 31일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했다. 증권사 종합검사는 올해 상반기 KB증권, 하반기 유진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한금융투자가 올해 마지막 종합검사 대상이 됐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3주 간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검사반을 보내 본검사를 진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서 밝힌 증권사 점검 계획대로 종합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Δ부동산금융 리스크 관리의 적정성 Δ투자자 이익 침해 불건전 영업행위 Δ내부통제 취약 부문 Δ자본시장 공정질서 저해행위 Δ자본시장 인프라 기능 등을 점검 계획으로 세웠었다.


신한금융투자가 환매 중단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과 맺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일부 차입 주식을 보유 주식으로 잘못 처리한 수년 간의 회계오류 등도 점검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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