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8일 서울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2019 글로벌 지식공유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KDI에 따르면 포럼은 ‘개발도상국의 당면과제와 협력방향’이라는 주제로 공기업, 전자정부, 지식재산권, 산업단지, 국가표준체계, 신용보증제도, 민관협력, 주택시장 등 개발도상국의 주요 정책과제로 주목받고 있는 8개 분야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우리 경험에 기초한 정책 권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이뤄진다. 첫 세션은 김종일 동국대학교 교수가 ‘공기업’, 문명재 연세대학교 교수가 ‘전자정부’, 손승우 중앙대학교 교수가 ‘지식재산권’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는 권혁주 국제개발협력학회장이 사회를 맡아 이원희 한경대학교 교수, 정준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정부기획팀장, 한정무 한국발명 진흥회 평생교육실장이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은 장철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산업단지’, 최갑홍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국가표준체계’, 양현봉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신용보증제도’를 각각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은 박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민관협력’, 손재영 건국대학교 교수가 ‘주택시장’에 대해 각각 소개한다.
포럼은 최정표 KDI 원장, 권혁주 국제개발협력학회장, 김홍기 한국개발협력학회장을 비롯해 정부, 대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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