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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아열대생물 유전자은행센터, ‘중점연구소’ 현판식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6 11:31

수정 2019.11.06 11:32

제주생물자원 연구사업, 바이오산업 실용화, 인력양성 거점 역할 수행
제주대 아열대생물 유전자은행센터, ‘중점연구소’ 현판식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 아열대·열대생물 유전자은행센터(센터장 김재훈)는 지난 4일 ‘중점연구소’ 현판식을 가졌다. 앞서 아열대·열대생물 유전자은행센터는 아열대 생물자원 유전자원 개발과 응용’을 주제로 ‘제주생물자원 활용 연구·인력양성 계획’을 제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 ‘2016 이공분야 대학 중점연구소’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9년 동안 54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제주생물자원 활용 연구사업’과 특성화분야 신진 연구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점연구소는 제주지역 아열대·열대 생물자원 연구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송석언 제주대 총장과 이종대 ㈜큐젠바이오텍 대표, 제주대 교수·연구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아열대·열대생물유 전자은행센터는 아열대·열대 생물자원을 활용기술 개발과 이를 응용한 바이오산업의 실용화, 제주 생물권 보전과 청정 환경 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연구를 통해 총 6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5개의 특허를 출원 등록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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