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천공항 활성화 팔 걷어

행정·기업·지역단체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

경남도가 7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사천공항 전경/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진주=오성택 기자] 경남도가 서부경남의 관문공항인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남도는 7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를 비롯한 진주·사천 등 사천공항 인근 지자체와 박정열 도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남동발전·국방기술품질원·중진공·한국세라믹기술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시설안전공단 등 혁신도시 주요 이전기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참가했다.

도는 지난 6월 이날 회의에서 대한항공측이 제시한 ‘사천~김포노선 감편계획’에 대한 입장과 그동안 추진한 내용을 알리는 한편, 향후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각 기관 직원들이 사천공항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이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공항공사가 최근 시행한 △비행기 타고 떠나는 5070 청춘여행, 1박 2일 관광 상품 개발 △사천공항 이용객의 주차요금 할인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기업과 단체·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다짐했다.

이향래 도 서부권개발국장은 “경남 유일의 지역공항인 사천공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기업과 민간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인들의 연수와 교육, 출장 시 사천공항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