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DGFEZ, 조지아·앨라배마서 투자유치 활동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7 13:32

수정 2019.11.07 13:32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이인선 DGFEZ 청장이 미국 동남부상공회의소 회원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갖고 있다. 사진=DGFEZ 제공
이인선 DGFEZ 청장이 미국 동남부상공회의소 회원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갖고 있다. 사진=DGFEZ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미국 동남부상공회의소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인 I사, 애틀랜타 시청 관계자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애틀랜타시에서 20년전 출범한 I사는 로봇 소프트웨어 제작업체로 수성의료지구 및 대구경북지역의 로봇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을 타진해 오고 있는 잠재적인 투자기업이다.

DGFEZ는 설명회 기간 중 벤츠·토요타·폭스바겐 등 자동차기업과 현대·기아·SK이노베이션·LG하우시스·한화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미국 동남부지역 한미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조지아주와 앨라배마주의 지역기업과 대구경북 지역기업 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인선 청장은 "앨라배마주는 대구경북은 지역경제와 일자리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 부품산업이 주력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앨라배마주와 인접한 조지아주의 지역기업 유치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업체들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대구경북 지역기업의 판로개척과 수출증대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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