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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신작, 이달부터 쏟아진다..인력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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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는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344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9% 상승했지만 인건비·광고선전비 등이 오르며 영업이익은 34.4% 하락했다.

조석우 펄어비스 재무기획실장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분기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의 사전예약,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 출시 등 여러 사업과 마케팅을 펼치며 영업비용이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3·4분기 영업비용 중 인건비는 2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4.7% 늘었다. 이 기간 펄어비스 인력은 총 11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11월부터 신작 게임 4종을 출시하며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조 실장은 "어제 공개된 섀도우아레나 외에도 플랜8, 도깨비 등을 다음주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 선보인다"며 "회사에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의 'X클라우드' 발표현장에서 검은사막을 시연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에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통신기술 발전 따라 당사의 기술적 우위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71%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 실장은 "검은사막을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동남아시아 등 해외 주요 도시를 돌며 서비스를 강화했다. 모바일 버전에 ‘란’ 캐릭터를업데이트 하면서 신규이용자가 164% 상승해 안정적인 재무지표 달성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콘솔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검은사막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4 온라인 스토에서도 2주간 1위 차지하기도 했다.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인기가 적은 일본에서 장기 흥행 패턴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펄어비스의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57%), PC(31%), 콘솔(12%) 순이었다.

허진영 CPO "다음 분기 출시가 예정된 대작들이 때문에 많은 게이머가 기존 게임의 결제를 미루고 있다. 이에 3·4분기 매출도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한다"면서 "4·4분기엔 게임사들의 신작 출시 효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펄어비스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 유입을 노리겠다"고 덧붙였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김대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