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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이상민 "은행 압류 해제…수입도 플러스 돼"

뉴스1

입력 2019.11.11 13:29

수정 2019.11.11 13:29

방송인 김영철(왼쪽) 이상민 / 사진='김영철의 파워FM' 공식 인스타그램 © 뉴스1
방송인 김영철(왼쪽) 이상민 / 사진='김영철의 파워FM' 공식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모든 은행에서 압류가 풀리고 수입이 올해부터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가 됐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이에 김영철은 지난해 7월 이상민이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올해까지 열심히 하면 내년에는 이제 (수입이) 플러스가 된다"라고 말했던 것을 상기 시켰다.

김영철은 "그럼 올해부터는 플러스가 된 것이냐"라고 질문했고, 이상민은 "그렇다. 플러스가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영철은 JTBC '아는형님'에서 알려졌던 이상민의 은행 압류가 끝났다는 소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에게 "그럼 새 통장을 만들었냐"고 질문했고, 이상민은 "아직 만들지는 않았다. 원래 거래하던 은행 통장을 그냥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이런 이상민에게 2020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질문했고, 그는 "늘 몇 년째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
늘 지금처럼만 똑같이 더 건방져지지도 않고, 급해지지도 않고, 욕심내지도 않고 그냥 지금처럼만 유지하는 게 목표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2005년 약 69억8000만 원에 달하는 빚더미에 앉았지만 14년동안 꾸준하게 방송 활동을 해오며 빚을 상환해왔다.


이에 이상민은 지난 2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 모든 은행에서 압류가 해지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빚을 다 갚은 건 아니다"라며 "빚은 갚아야 하는데 모든 은행에서 압류 해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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