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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국회 찾아 국비 확보 총력 대응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2 10:13

수정 2019.11.12 10:30

예결위원장, 예산소위 위원 등 잇따라 면담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첫번째)이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가운데)을 찾아 우선 선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첫번째)이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가운데)을 찾아 우선 선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들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대구시는 권 시장이 12일 오전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해 김재원 예결위원장, 전해철 민주당 간사,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및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를 비롯해, 송언석 자유한국당 예산소위 위원, 김현권 민주당 예산소위 위원 등을 만나 지역예산 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예결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가 시작된 시기에 맞춰 시 역점사업이 감액 없이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우선 선별해 예산소위 위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국회를 긴급히 방문했다.

중점 건의사업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연구개발(R&D) 연구 강화를 위한 운영비 증액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상화로 입체화 건설',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등 24건의 주요 신규, 증액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권 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대구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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