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2년 반 '정부혁신 성과' 한자리에 모인다

행안부,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식약처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홈페이지. / 사진=뉴스1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국민이 직접 식품 및 의약품 등 생필품에 대한 안전검사를 국가에 요청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당 제품을 수거 검사한 후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지난해 9월 영유아용 물휴지를 시작으로 어린이 기저귀, 다이어트 음료, 화장품 에센스 등 국민 요청을 받아 지금까지 총 6건의 제품군을 검사해 결과를 발표, 불량 제품의 유통을 막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같이 문재인 정부 2년 반 동안 ‘국민이 주인 된 정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정부혁신 성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기 국민에게 약속했던 ‘국민이 주인 된 정부’ 구현을 위한 지난 2년 반 동안의 추진성과를 집대성해 국민에게 보고하는 장이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80개 기관이 혁신 정책과제 59개를 전시한다. 전시관은 정책과제 성격에 따라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표방하는 ‘다 함께 행복’ △기술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국민일상을 알리는 ‘누구나 디지털’ △국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과제를 집대성한 ‘모두의 참여’ 등 3개로 나눠 운영한다.

‘다 함께 행복’ 전시관에서는 집, 학교, 일터, 시장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는 모습을 구현한다. 광주형 일자리, 교통약자 환승지도, 산간벽지 의료서비스인 ‘찾아가는 산부인과’ 등이 소개된다.

‘누구나 디지털’ 전시관에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천단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증명서와 국민 1254만명이 가입한 정부대표포털 ‘정부24’, 드론을 활용한 '산불 대응'과 '세관 단속' 등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

‘모두의 참여’ 전시관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과 국민참여 대표 플랫폼 등을 전시한다.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과 ‘국민참여예산제’ 등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이번 박람회가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사회에 대한 혁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에 많은 국민들이 오셔서 국민을 향한 정부의 변화 노력을 체감하시고 정부혁신을 맘껏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