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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전국 단위 승마대회 잇달아 열려

뉴시스

입력 2019.11.13 16:11

수정 2019.11.13 16:11

한국마사회장배, 회장배 승마대회 개최
상주국제승마장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국제승마장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전국 단위 승마대회가 잇달아 개최된다.

13일 상주시에 따르면 17~25일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에 이어 26~30일에는 제55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앞서 지난 8~11일에는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이 열렸다.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마장마술, 복합마술, YH(젊은 말)경기에 이어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 YH, 경주퇴역마경기를 연다.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는 유소년,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 경기가 펼쳐진다.

이들 경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으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열리게 됐다.


상주시 국제승마장관사업소는 2017년과 지난해 각각 전국 단위 승마대회 10개를 유치한 데 이어 올해 11개 대회를 연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승마대회의 70% 이상이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려 선수단과 임원 등 대회 관계자가 머물면서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국대회를 더 적극적으로 유치해 승마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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