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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음식 주간 연계... 고성 관광지 알린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5 06:00

수정 2019.11.15 06:00

【고성=서정욱 기자】 오는 18일부터 7일간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이 주관하는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 연계 행사가 15일부터 2일간 바다정원과 통일전망대 등 고성군 주요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18일부터 7일간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이 주관하는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 연계 행사가 15일부터 2일간 바다정원과 통일전망대 등 고성군 주요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고성 송지호. 사진=고성군 홈페이지 캡처
오는 18일부터 7일간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이 주관하는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 연계 행사가 15일부터 2일간 바다정원과 통일전망대 등 고성군 주요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고성 송지호. 사진=고성군 홈페이지 캡처
이에 앞서 연계행사가 15일부터 양일간 고성군과 속초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정재료를 사용한 전통 이탈리아 요리를 홍보하고, 지난 4월 고성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영동북부권 지역인 고성군(속초시 포함)의 주요 관광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외국인 관광객과 국제문화행사 등의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 주요 참가자는 이탈리아대사관 임직원, 주한 외국대사관 초청 65개국 외교관, 이탈리아 문화원장 등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바다정원에서 개최되는 공식행사에서는 고성과 속초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술경연대회 시상식과 올리브유 등 이탈리아 음식의 효능 설명, 퀴즈, 소프라노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16일에는 행사참석자 전원이 버스를 이용해 송지호, 화진포, 통일전망대 등 고성군 주요 관광지 투어와 토성면 원암리 소재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성군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 이탈리아와의 교역과 문화, 인적교류 등에서 더욱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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