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경북 북부·서부지역, 울릉도, 독도는 오후부터 약 5㎜의 비가 올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영하 7도~4도, 낮 기온은 10~17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영하 7도, 봉화·청도 영하 5도, 포항 3도, 울릉도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칠곡·고령 17도, 문경 14도, 영주 12도, 봉화 1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독도 해역의 평균 파고는 오전 6시 기준 0.7m다. 울릉도와 독도는 오후에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은 낮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h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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