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쯤 청도 운문면 서지리 야산에 주차된 SUV차량안에서 A(39)씨와 B(3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신고로 발견했다.
경찰은 차안에서 연탄불을 피운 흔적과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중이다.
또 A씨의 주소지는 서울, B씨는 경북 포항이고 각각 직업이 없는 것을 파악해 이곳에서 함께 숨진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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