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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 직업은 알고보니..

뉴시스

입력 2019.11.15 07:38

수정 2019.11.15 10:47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청도 야산에서 발견된 SUV차량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청도 야산에서 발견된 SUV차량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 야산에서 30대 남성 2명이 차량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쯤 청도 운문면 서지리 야산에 주차된 SUV차량안에서 A(39)씨와 B(3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신고로 발견했다.

경찰은 차안에서 연탄불을 피운 흔적과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중이다.


또 A씨의 주소지는 서울, B씨는 경북 포항이고 각각 직업이 없는 것을 파악해 이곳에서 함께 숨진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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