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5일간 '준법투쟁' 돌입…일부 열차 지연 우려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나흘간의 총파업에 돌입한 지난 10월 11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내 알림판에 파업에 따른 열차운행 조정 알림 내용이 나오고 있다. 2019.10.11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5일 오전10시30분부터 '준법투쟁'에 돌입, 일부 열차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철도 업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20일 대규모 파업에 앞서 15~19일 준법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준법투쟁은 열차 출고점검 철저히 시행, 승강문 열림 등 소등 불량 시 조치 후 발차, 불량 차 출고거부 등 방식으로 진행된다.

준법투쟁에 나서면 차량기지부터 열차 출고가 늦어지며 서울역과 용산역 등에서 열차 출발 시각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출퇴근길 불편은 물론 특히 각 대학의 논술고사나 면접시험과 관련, 철도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의 불편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철도노조는 20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Δ임금 정상화 Δ노동시간 단축과 철도안전을 위해 2020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4조2교대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안전인력충원 Δ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개선 등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 이행 Δ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