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좋아요' 숫자 사라진다?.. 韓 포함 5개국 시범 운영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인스타그램이 일부 사용자에 한해 '좋아요' 횟수를 보여주지 않는 기능을 시범 운영한다.

인스타그램은 14일 현지시각을 기점으로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이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시범 운영을 포함, 총 12국에 기반을 둔 일부 계정에서 인스타그램 게시글 '좋아요' 숫자가 보이지 않게 된다.

이 기능이 도입된 일부 계정의 사진 및 동영상에는 좋아요 숫자나 조회수 대신 'XX님 외 여러명'이 표시된다.

정확한 수치는 계정 소유자만이 확인 가능하다.
타인은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다른 사용자의 아이디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무작위로 선정된 소수 사용자에게 우선 적용되며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추후 국내 사용자 전체로 확대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좋아요 수가 노출되지 않음으로써 타인의 반응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신있게 게시물을 올릴 수 있다"면서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 자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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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