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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식] 시, 박범신 문학제 개최 등

뉴시스

입력 2019.11.15 14:05

수정 2019.11.15 14:05

【논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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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조명휘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오는 16일 건양대학교 인문학과 강당에서 제7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와 제5회 박범신 문학포럼, 전국 고교 백일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문학제에선 박범신 작가의 '더러운 책상' 작품을 라디오 프로그램 형식으로 선보이며, 작가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박범신 문학의 현재성'을 주제로 열리는 문학포럼에서는 박 작가와 백가흠 소설가, 건양애 이재훈 교수 등이 토론을 벌이게 된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리는 전국 고교 백일장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부문별 1명 (50만원), 우수상 부문별 2명(30만원), 장려상 부문별 3명(10만원) 을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양대 박범신 문학콘텐츠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범신 작가는 논산 연무 출생으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아침에 날린 풍선, ‘죽음보다 깊은 잠, ‘불꽃놀이, 침묵의 집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전개하며,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대산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 논산시, 강경젓갈·연산대추 홍보전
【논산=뉴시스】
【논산=뉴시스】
논산시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대전MBC 로컬푸드 판매장터에서 강경젓갈과 연산대추 판촉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논산을 대표하는 강경젓갈축제와 연산대추축제가 올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방지 차원에서 취소됨에 따라 판매와 홍보망이 줄어든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판촉전을 추진했다.


판촉전에서는 홍보부스, 젓갈 및 대추판매부스 등 모두 11동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양념젓갈 어리굴젓 만들기 체험 및 시식, 강경 맛깔젓 즉석 경매 이벤트도 벌일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일과 6일에도 국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과 함께 젓갈 판촉전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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