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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LA 오토쇼서 순수전기차·SUV 신차 세계 첫 공개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6 18:42

수정 2019.11.16 18:42

아우디, LA 오토쇼서 순수전기차·SUV 신차 세계 첫 공개


[파이낸셜뉴스]아우디는 LA 오토쇼에서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양산형 모델과 아우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RS Q8'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는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양산 모델을 이번 LA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4 도어 스포트백 모델로,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차의 진보적인 특징을 결합했다. e-트론이 생산되는 아우디 브뤼셀 공장에서 생산되는 이 모델에는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이번 오토쇼에서 공개되는 아우디 RS Q8은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로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상급 아우디 SUV 모델에 걸맞은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아우디 RS Q8은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기반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는 최대 12kW의 전력을 벨트 얼터네이터 스타터(BAS)를 사용해 리튬 이온 배터리로 회수한다. 특히 시속 55~160㎞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도 엔진이 꺼진 상태로 최대 40초 동안 무동력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과 아우디 RS Q8은 오는 2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019 LA 오토쇼 기간 중 아우디 부스에 전시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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