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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안산시민 2600명 ‘사랑의 김장나눔’ 동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6 20:46

수정 2019.11.16 20:46

윤화섭 안산시장(왼쪽 세번째) 2019 사랑의 김장나눔 동참.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왼쪽 세번째) 2019 사랑의 김장나눔 동참.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6일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9 시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품앗이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 덕에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단체 회원과 시민 2600여명이 참석해 43.4톤의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다. 특히 우리 민족 특유의 김장문화와 나눔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멀리 대만에서도 로타리클럽 회원이 참석해 이채로움을 더했다.


윤화섭 안산시장 2019 사랑의 김장나눔 격려사.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 2019 사랑의 김장나눔 격려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019 사랑의 김장나눔.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019 사랑의 김장나눔. 사진제공=안산시

전문MC 진행으로 초대가수 공연과 시민사회단체별 활동 소개 시간도 함께 진행되는 등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내내 화합과 소통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많은 시민의 사랑이 담겨 버무려진 김치는 10㎏씩 용기에 담겨 4340가구 및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 농가 지원을 위한 돼지고기 수육 시식행사와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리는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돼지고기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 농가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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