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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독도 수색 차질

뉴시스

입력 2019.11.17 21:21

수정 2019.11.17 21:21

안전사고 위험경고 표지판. (사진=뉴시스 DB)
안전사고 위험경고 표지판.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10시를 기해 독도를 포함한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령한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10~35㎞(초속 3~10m)로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물결의 높이가 1.5~2.5m로 점차 높게 일고 있다.

강풍과 높은 물결은 오는 19일까지 시속 35~80㎞(초속 10~20m)로 강하게 불고 파도는 2.0~5.0m로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풍랑주의보는 18일 오전부터 19일 밤 사이에 풍랑경보로 강화되고 20일 오후 3~6시 사이에 점차 약해져 특보 해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동해 중부 앞바다에는 18일 새벽에 풍랑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색당국은 지난달 31일 밤 독도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7명 가운데 4명의 유해를 수습했다.
실종자 수색은 오는 18일 기준으로 19일째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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