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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ASF 조기차단·예방에 총력

뉴시스

입력 2019.11.18 13:31

수정 2019.11.18 13:31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청 전경. 2019.03.13.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청 전경. 2019.03.13.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피해방지단 합동 교육을 통해 멧돼지 개체 수 증가로 인한 ASF 조기차단 예방 총력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피해방지단 33명을 대상으로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와 양산경찰서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ASF 발생 현황과 방역수칙, 총기안전 사고 예방 안전교육, 피해방지단 운영계획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다.

또 야생멧돼지 포획과 사체처리 방안, ASF 표준행동지침(SOP) 등을 내용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한 합동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는 최근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검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ASF 조기차단을 위해 기존 피해방지단 24명에서 9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33명으로 확대 편성하고, ASF 대응을 위해 기존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함께 오는 2020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확대 운영된 피해방지단은 농경지 피해신고 시 출동체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 예찰 활동과 사전 총기포획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 ASF 양성 확진이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환경관리과 내 환경관리팀 직원 4명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며 "앞으로도 방역부서와 지속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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