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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ASF 확산방지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기간 운영

뉴시스

입력 2019.11.18 16:26

수정 2019.11.18 16:26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야생멧돼지 집중포획기간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포획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50명이던 기동포획단 인원을 증원하고 확대 편성해 매일 24시간 멧돼지 포획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 전역에 24시간 집중포획을 실시함에 따라 군민은 물론 가평을 찾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산행 및 임산물 채취 등으로 입산하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산행자제 등의 내용을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전광판, IPTV, 재해문자전광판 표출 등을 통해 전파하고 포획활동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읍·면에서는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 지역 주민들에게 집중 포획기간 운영 및 유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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