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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계절…GS25, 딸기 샌드위치 출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1 08:56

수정 2019.11.21 08:56

딸기의 계절…GS25, 딸기 샌드위치 출시

딸기의 계절을 맞아 GS25가 매년 큰 인기를 이어 온 딸기 샌드위치(사진)를 예년보다 2주 빨리 내놓는다.

21일 GS25에 따르면 딸기샌드위치는 GS25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과일 샌드위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 메가 히트작이다. GS25에서 첫해 100만개가 넘게 판매되며 3개월만에 밀리언 셀러에 등극한 이후 매년 딸기 철마다 기간 한정 상품으로 성장을 거듭해 작년에는 350만개 넘게 팔렸다.

GS25가 딸기샌드위치에 사용하는 딸기는 가장 향이 좋은 설향 품종이다. 딸기샌드위치에는 딸기향이 가미된 분홍색 식빵이 사용됐고 생크림에는 상큼함을 더하기 위해 요거트 파우더를 첨가돼 풍미를 더욱 살렸다.

GS25는 12월 초부터 내년 4월까지 선보이는 이번 시즌 딸기 샌드위치 판매량이 450만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사용될 딸기의 양은 350톤이 넘어 딸기 농가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영 GS리테일 샌드위치 담당 MD는 "GS25에서 최초로 선보였던 딸기샌드위치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편의점 대표 샌드위치로 자리매김했다"며 "새로운 상품개발의 성공이 딸기 농가의 소득 증대로까지 이어지게 한 창조적인 상생 사례"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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