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독도 소방헬기 꼬리부분 인양작업..청해진함 투입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1 09:26

수정 2019.11.21 09:26

지원단, 인양작업 진행 후 실종자 수색 재개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22일째인 21일 헬기 구조당국은 꼬리부분 인양작업을 시작했다.

독도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이날 청해진함이 오전 8시25분부터 헬기 꼬리부분 인양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청해진함은 엔진 추진제어 장치 이상으로 수리에 들어갔다가 이날 오전 다시 사고 현장으로 돌아왔다.

지원단은 "가족 측은 현장 대원들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조속한 헬기꼬리 인양 및 실종자 수색 활동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 측과 청해진함이 사고 현장에 복귀하는 대로 헬기 꼬리부분 인양작업을 우선 실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아울러 헬기 꼬리부분 인양이 완료되는 대로 실종자 수색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양작업을 마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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