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독도 사고 헬기 블랙박스 인양 작업 시작

뉴스1

입력 2019.11.21 10:05

수정 2019.11.21 10:09

이낙연 국무총리가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열흘째를 맞아 9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 실종자 가족 대기실을 찾아 면담하고 있다. 2019.1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열흘째를 맞아 9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 실종자 가족 대기실을 찾아 면담하고 있다. 2019.1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독도 해역에 추락한 소방헬기 블랙박스 인양 작업이 21일 시작됐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실종자 수색을 위해 독도 현장에 파견된 청해진함이 오전 8시15분부터 헬기 꼬리부분 인양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 측은 현장 대원들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조속한 헬기꼬리 인양 및 실종자 수색 활동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단 관계자는 "헬기 꼬리부분 인양이 완료되는 대로 실종자 수색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신속하게 인양작업을 마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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