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조국 9시간 반만에 귀가..여전히 묵묵부답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1 20:28

수정 2019.11.21 20:29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 개입 등 각종 의혹의 정점인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2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가다 약 9시간 반 만에 귀가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한뒤 오후 7시쯤 돌려보냈다.


조 전 장관은 첫 번째 조사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며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부인 정경심 교수의 차명 투자와 자녀의 장학금 의혹 등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을 추가 조사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