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특징주] 삼영화학, 정부 일회용컵 사용 금지 소식...카톤팩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2 10:29

수정 2019.11.22 10:29

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삼영화학이 강세다. 정부가 2021년부터 커피전문점의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삼영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73% 오른 1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16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일회용품 감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종이컵이 2021년부터 사용이 금지되고 포장 배달음식에 제공하던 일회용 식기류 제공도 금지된다.

삼영화학의 올해 3·4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주요 사업으로 콘덴서용 필름, 포장용 PP 및 PE필름 등 합성수지와 카톤팩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카톤팩은 일회용 컵 사용 억제에 따른 대체재 중 하나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