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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 올해 스마트공장 71곳 구축.. 중소기업 스마트화에 기여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6 16:46

수정 2019.11.26 16:46

26일 울산테크노파크  2019년 스마트공장 성과보고회 열려
26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019년 스마트공장 성과보고회 모습 /사진=울산테크노파크
26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019년 스마트공장 성과보고회 모습 /사진=울산테크노파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 이하 울산TP)가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 기업경쟁력 강화와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를 위해 26일 “2019년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TP 자동차기술연구소 3층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임재홍 울산TP 자동차기술지원단장,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스마트공장 관련기관, 스마트공장 수요기업, 스마트공장 공급기술 보유기업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TP가 수행하고 있는「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사업으로서, 2022년까지 전국에 스마트공장 3만곳 구축’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약 4000억 원을 투입해 전국에 총 4400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지역은 총 71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 또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당초 9억 원의 예산을 수립, 45곳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축비용 중 일부를 추가로 지원해 부담을 경감해주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공장 추진기업 우수사례 발표,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분야 전문가 강연 등 참석자들에게 활발한 네트워킹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수사례로는 △㈜서연이화 울산공장의 ‘자동차 내장부품 제조현장 스마트공장 구축’ △KPX케미칼(주)의 ‘DMS시스템 스마트공장 구축’, △엔포스(주)의 ‘FEMS를 통한 인공지능기반 정밀화학 설비 고장진단 솔루션 등이 눈길을 끌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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