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주최,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해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에는 7개 학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 총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양성평등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수험생이 직접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시간을 대폭 확대해 숨겨진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한편 이달 동안 관내 고등학생들로부터 접수한 UCC를 상영, 학교생활 등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성인으로 가는 하나의 관문을 넘어 사회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그간의 수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정한 자아와 장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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