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 에쓰오씨소프트가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기술역량 및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을 통해 기업 보유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 등으로 종합 분석해 기술 등급을 매긴다.
기술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총 10개의 등급으로 나뉘어 진다.
에쓰오씨소프트는 특히 기술경쟁력과 기술사업화 역량, 미래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기술등급에서 T3 등급을 받았다. 상위 3단계인 T3 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에쓰오씨소프트는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강원도, 세종시, 천안시, 수원시, 아산시, 통영시, 화성시, 원주시, 거제시 등 다수의 굵직한 지자체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과 환경공단 환경정보 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까지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에쓰오씨소프트 김세환 상무는 “이번 평가는 공식적으로 에쓰오씨소프트의 기술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자체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춰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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