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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 파크뷰 데시앙’ 청약경쟁률 최고 341대 1..전타입 1순위 마감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8 15:40

수정 2019.11.28 15:40

태영건설이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공급하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27일 평균 186대 1의 청약성적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당해) 마감했다.
태영건설이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공급하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27일 평균 186대 1의 청약성적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당해) 마감했다.


[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의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평균 186대1의 청약성적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당해) 마감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효창 파크뷰 데시앙' 특별공급을 제외한 52가구 모집에 총 9714명의 몰리며 평균 18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면적 84㎡D 3가구 모집에 1024명이 몰려 3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급수가 25가구로 가장 많았던 전용 59㎡B는 전체 청약자 절반 가량인 4414명이 몰리며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전용 84㎡C는 223대 1, 전용 84㎡B가 210대 1, 전용 59㎡B가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소형 면적인 전용 45㎡A(79대 1)·B(91대 1)도 각각 두 자리대 경쟁률을 나타냈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흥행이 예고됐다.

지난 2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총 26가구 모집에 2126명의 청약자가 몰려 8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B㎡ 신혼부부 특공에서는 8가구 모집에 1355건이 접수되며 169.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서 가파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 규제가 이어져 신규 공급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 것 같다"며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 때문에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3층~지상14층, 7개동, 38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78가구가 일반분양됐다.

분양가는 3.3㎡당 2673만원으로 인근 시세 대비 약 3억 원의 시세 차이를 보인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12월 5일, 당첨자 계약은 16~18일 3일간 진행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3월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위치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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