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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 겨울 시즌 홍콩~케이프타운 노선 운항 개시

김규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30 07:14

수정 2019.11.30 07:13

캐세이퍼시픽그룹 제공
캐세이퍼시픽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올해 겨울 시즌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홍콩~케이프타운을 잇는 부정기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이를 기념해 캐세이퍼시픽은 지난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 관계자 및 주요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남아공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올해 6월에 발표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무브 비욘드(Move Beyond)와 남아공 케이프타운 직항 노선을 소개했다.
니콜라 마세 캐세이퍼시픽 한국 지사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여행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주한 대사관과 함께 개최한 행사여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캐세이퍼시픽은 브랜드 방향성인 무브 비욘드를 바탕으로 여행객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세이퍼시픽은 현재 홍콩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를 잇는 직항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다.
항공 스케줄 확인 및 항공권 예약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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