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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베트남 해외 판로 지원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30 10:52

수정 2019.11.30 10:52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GTEP)사업단은 지난 27∼28일 베트남 호치민 잼센터에서 열린 ‘2019 G-FAIR 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를 지원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GTEP)사업단은 지난 27∼28일 베트남 호치민 잼센터에서 열린 ‘2019 G-FAIR 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를 지원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GTEP)사업단은 지난 27∼28일 베트남 호치민 잼센터에서 열린 ‘2019 G-FAIR 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에 참가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G-FAIR는 공업 회사를 비롯 화장품, 식품회사 등 다양한 기업들이 동시에 참가하는 경기도 주체 비즈니스 박람회이다.

GTEP 사업단 학생들은 현지 유통업체, 수입업체 관계자들과의 미팅에서 광통신 전기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포스텍의 제품을 원활한 통역으로 소개하고 관련업무를 지원했다.

GTEP 요원으로 활동 중인 내다인 학생은 “제품의 사양을 낮춰서라도 공급가를 최대로 낮추길 바라는 바이어가 많았다”며 “한국과 베트남 시장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안동희 GTEP 사업단장은 “무역 전문가의 역량을 갖추는데 큰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 GTEP 사업단은 지난 2015년부터 확장성이 큰 중남미 지역을 타깃으로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를 희망하는 인근 중소, 중견 기업과 연계해 무역전문가 육성 및 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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