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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 전원회의 이달 하순 소집 "대내외 정세 중대 문제 결정"

뉴시스

입력 2019.12.04 06:56

수정 2019.12.04 06:56

북미 비핵화 협상 시한 연말 앞두고 소집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주재했다고 1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기본 취지와 당의 입장을 밝히며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자립적 민족경제에 토대하여 자력갱생의 기치 높이 사회주의 건설을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켜 나감으로써 제재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혈안이 되어 오판하는 적대세력들에 심각한 타격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4.11. (출처=노동신문)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주재했다고 1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기본 취지와 당의 입장을 밝히며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자립적 민족경제에 토대하여 자력갱생의 기치 높이 사회주의 건설을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켜 나감으로써 제재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혈안이 되어 오판하는 적대세력들에 심각한 타격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4.11.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북한이 비핵화 협상 시한인 연말을 앞두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이달 하순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통신은 "혁명발전과 변화된 대내외적 정세의 요구에 맞게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하여"라며 이번 회의 소집 배경을 설명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무위원회 결정서가 지난 3일 발표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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