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경찰청, 서울시와 '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5 13:06

수정 2019.12.05 13:06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사진=서울지방경찰청 제공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사진=서울지방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서울시와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청에서 '제12회 서울특별시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당연직 위원인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이용표 서울경찰청장 등 서울시 주요 기관·단체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서울치안과 관련된 서울시 서울경찰청간 협업과제 16건에 대한 종합보고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 보행자 등 교통안전 대책 등에 대한 기관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서울은 세계적으로 안정된 치안을 자랑하고 있지만 아직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라면서 "범죄예방 및 해결은 물론, 교통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치안 전분야에 있어 서울시와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참여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치안'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앞으로 서울시 치안협의회는 실무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이날 정기회의시 논의된 주요 의제에 대한 진행 상황과 추진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효과적인 협업과제를 발굴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 #치안협의회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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