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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1순위 19.65대 1로 마감

김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5 14:20

수정 2019.12.05 14:20

고려개발 제공
고려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려개발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일대에서 백운연립2단지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선보인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조감도)’가 1순위 평균 19.65대 1의 경쟁률(기타지역 제외)로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는 2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873건(기타지역 제외)이 접수되며 평균 19.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 타입으로 161가구 모집에 3991건이 접수되며 평균 2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450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49㎡, 59㎡ 425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147가구 △59㎡ 278가구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면 위주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초지역 일대는 최근 재건축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안산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단지에서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 KTX 초지역(예정)도 가까워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안산의 주거중심지로 떠오르는 초지역 일대 역세권 입지에 소형 평면에서 보기 드문 우수한 상품성, 그리고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성공적인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1일이고, 계약은 23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대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고잔로16(지하철 4호선 고잔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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