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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펀딩, 인터넷 주식청약 시행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5 16:21

수정 2019.12.05 16:21

코리아펀딩, 인터넷 주식청약 시행

[파이낸셜뉴스]장외주식 전문 P2P기업 코리아펀딩이 인터넷 주식청약을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코리아펀딩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더킹 브루잉에서 인터넷 주식청약이 본격 시행되기 전 사업설명회를 갖을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P2P성장 방향, 코리아펀딩 사업운영 시스템 및 인터넷 주식청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연할 계획이다.

코리아펀딩은 2017년 11월 태동해 올해 4주년을 맞이했다. 누적대출액 기준 P2P기업 7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2019년 소비자의 선택 P2P금융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펀딩은 인터넷 주식청약을 통해 2022년 P2P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IT부서 인력 충원, 특허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의 P2P투자 설계, 내부 네트워크 시스템 향상 등 자체 내실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인터넷 주식청약 참여 시 코리아펀딩의 주주가 될 수 있다.
투자금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까지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정부에서 벤처기업 투자 장려 시 지원되는 혜택으로 3000만원이하 투자 시 100%, 30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 70%, 5000만원 초과는 30% 비율로 진행된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2020년 P2P금융의 새로운 성장에 발맞춰 투자자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P2P금융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인터넷 주식청약을 통해 코리아펀딩의 무한한 가능성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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