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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밴드 동호회, 자선모금 콘서트 개최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9 15:15

수정 2019.12.09 15:15

롯데정보통신 사내 밴드 ‘플랫폼’이 자선모금 콘서트를 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사내 밴드 ‘플랫폼’이 자선모금 콘서트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은 사내 밴드 ‘플랫폼’이 지난 7일 압구정동 소극장에서 자선모금 콘서트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엔 신입 회원 제안으로 무대의 즐거움을 넘어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음악을 기반으로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은 ‘플랫폼’은 2011년 창단돼 9년 째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실제 전국 각지에서 정보기술(IT)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작곡, 기타, 오디오 믹싱 등 숨겨둔 재능을 바탕으로 매주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지고 있으며, 자작곡을 준비하는 등 매해 새로운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열정과 화합을 콘셉으로 ‘그대랑’,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 ‘좋다’ 등 서정적 가요 및 ‘Fake love’, ‘어쩌다보니’와 같은 최신 아이돌 노래로 구성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였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사내 밴드를 비롯해 클라이밍, 공예 동호회 DIY, 방송댄스 등 21개 사내 동호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내외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도들을 운영 중이다.


동호회 회장인 김신환 책임은 “동호회, 취미 활동을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지역 방문 콘서트 등 음악을 선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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