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반려견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10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미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집에 불이나자 주인을 깨워 도피하는 것을 도왔다.
집에서 불이 나자 새미를 큰 소리로 짖으며 집에 있는 5명의 가족들을 깨운 것으로 알려졌다. 5명의 가족들은 새미 덕분에 부상없이 대피할 수 있었다.
다만 집에 있던 다른 반려견 한마리와 두마리의 반려묘는 대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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