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도로공사 콜센터 등 '비정규직 정규직화' 완료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1 18:28

수정 2019.12.11 18:28

한국도로공사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안전순찰·시설관리·콜센터)를 모두 완료했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약 280명을 직접 고용하면서다.

11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대법원과 김천지원의 판결 결과를 존중해 1심 계류 수납원까지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도공 관계자는 "지난 8월 29일 대법원과 이번 김천지원 판결을 분석한 결과 정년도과, 사망자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납원들의 근로자지위가 모두 인정됐다"며 "나머지 1심 재판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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