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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모바일 증명서 발급서비스 제공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1 18:55

수정 2019.12.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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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텍과 손잡고 비대면 채널 운영
BNK부산은행이 국내 대표 핀테크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국내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증명서 출력서비스를 제공한다.

피노텍(대표이사 김우섭)은 11일부터 BNK부산은행에 인터넷, 모바일 채널에서 증명서를 발급하고 출력할 수 있는 '비대면 제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제증명서 발급서비스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썸뱅크에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제증명서를 발급하고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증명서 발급을 위해 영업점에 가서 대기하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채널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예금잔액증명서, 거래내역조회서, 부채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포함한 25종으로 예금·신탁·대출 등 업무별 주요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

피노텍은 관계사 캡소프트와 함께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에서 증명서를 발급하고 출력하는 서비스를 부산은행에 구축, 모바일 채널에서 발급한 증명서는 무선 와이파이 프린터 연결을 통해 출력이 가능하며 보안메일 발송과 PDF파일 저장도 가능하다.
또 발급한 증명서는 인터넷·모바일에서 발급번호 조회 및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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