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언식은 올해 11월 15일부터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부산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지역본부, 부산시상인연합회, 단위시장 상인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언식에서는 전통시장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훈련, 전통시장 내 시설물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참석자 모두가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모두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선서대로 단 한건의 화재도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관심과 지도 부탁드린다"며 "화재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기본 시설물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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