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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벤처어워드서 중기부 장관 표창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1 18:57

수정 2019.12.11 18:57

최헌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열린 2019 벤처어워드 벤처창업진흥유공시상식에서 대표로 장관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최헌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열린 2019 벤처어워드 벤처창업진흥유공시상식에서 대표로 장관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9 벤처어워드 벤처창업진흥 유공 시상식'에서 창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산업 발전 등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해마다 포상하는 행사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010년 부산시로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청년창업을 비롯해 재창업, 외국인 창업, 기술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초기 창업가를 선발해 육성·지원하는 창업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2000여개 팀을 발굴하고 이 중 창업에 성공한 1300여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판로 확보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5년 부경대 용당캠퍼스에 구축한 부산창업지원센터와 서면 한신밴오피스텔의 창업플러스센터 등 100여개실의 창업보육시설을 비롯해 3곳의 부산창업카페와 창업기업 제품 판매장인 광복동 크리에이티브샵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면서 부산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29일에는 최헌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2019 재창업 활성화 유공포상의 재창업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을 받았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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