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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은행권 최초 여가친화기업 선정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1 18:57

수정 2019.12.11 18:57

부산은행 이용현 서울영업부장(왼쪽)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문화예술정책실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 이용현 서울영업부장(왼쪽)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문화예술정책실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9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은행권 최초로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삶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활동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운영실태, 임직원 만족도 등을 평가하며 올해는 부산은행을 비롯해 총 48개 기업이 선정됐다.


부산은행은 '직원이 행복한 은행'이라는 빈대인 은행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원 행복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오후 6시에 PC가 셧다운되는 '가정의 날'을 주5회 실시해 직원들의 저녁 여가시간을 보장하고 있으며, 결혼기념일 또는 본인 생일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원휴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워라밸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누구나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본점 내에 카페테리아,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실 등 직원 휴게공간도 조성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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