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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펫, 연말맞이 군산 유기동물센터에 3천만원 상당 반려동물 간식 전달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2 07:09

수정 2019.12.12 07:08

· 핏펫 자문수의사 설채현 원장 및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팀과 함께 전달
·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기울일 것
핏펫, 연말맞이 군산 유기동물센터에 3천만원 상당 반려동물 간식 전달

[파이낸셜뉴스]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이 11일 연말을 맞아 군산 유기동물보호센터 ‘도그랜드’를 방문go 3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구강관리 치석껌 잇츄를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는 핏펫의 자문수의사 설채현 원장과 함께 진행됐으며 기부가 진행된 잇츄는 구조돼 새로운 가정에 입양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보호센터 내 1천마리 반려동물들의 구강과 영양관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행사에 참석한 핏펫의 자문수의사 설채현 원장은 “금번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기부한 물품들이 새로운 보호자를 기다리는 유기동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핏펫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인 반려동물 소변검사 키트 Ahead와 자문 수의사 설채현 원장이 직접 제품기획에 참여하고 있는 Dr.설 라인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구조 후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되기 위한 필수과정인 건강회복을 위해서 핏펫의 다양한 솔루션을 추가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핏펫 고정욱 대표는 “유기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를 지속할 예정이며, 비문(코 무늬)를 활용한 개체인식 솔루션 등 핏펫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는 의사를 밝혔다.


핏펫은 지난 2017년 설립된 40명 규모의 스타트업으로 반려동물 소변검사 키트 ‘Ahead’ 및 기능성 건강관리 제품 ‘잇츄’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의 제품은 혁신적인 기능성으로 젊은 반려인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6월 53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스타트업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자문 수의사인 설채현 원장과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해결할 수 있는 ‘Dr.설’ 라인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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