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엔 美대사 "北, 도발 피해야…평화가 더 나은 길"

뉴시스

입력 2019.12.12 05:15

수정 2019.12.12 05:15

[워싱턴=AP/뉴시스]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지난 5일 백악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오찬에 참석한 모습. 2019.12.12.
[워싱턴=AP/뉴시스]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지난 5일 백악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오찬에 참석한 모습. 2019.12.12.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을 향해 "도발을 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엔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크래프트 대사는 이날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북한에게 모든 걸 하라고 요구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화가 더 나은 길"이라며 "평화만이 우리가 함께 성취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날 회의에 대해 "이사회가 단합된 비전을 선언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미국의 요청으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 등 도발과 관련한 회의를 가진다.
크래프트 대사가 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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