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벤처기업협회는 17일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9 벤처인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 '부산벤처기업인상'에 신종호 ㈜티에이치케이컴퍼니 대표이사, 이동훈 ㈜팹몬스터 대표이사, 조진환 ㈜마린스페이스 대표이사, 안지영 ㈜코닉스 대표이사, 황윤미 ㈜마케팅위너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처인의 날은 매년 한 해를 빛낸 부산의 벤처기업인, 신기술혁신 및 벤처기업 육성 유공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부산벤처기업인상은 2000년부터 올해까지 총 10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부산벤처기업인상 수상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향후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신기술혁신상은 △부산시장상에 홍성규 리녹스㈜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 정상옥 ㈜나노텍세라믹스 대표이사, 신인학 재성정밀 대표, 전판현 ㈜행운식품 대표이사 △부산상공회의소장상에 천병민 ㈜케이시스 대표이사 △BNK금융그룹회장상에 이승헌 ㈜슈퍼셀 대표이사, 황희경 ㈜바질컴퍼니 대표이사 △부산벤처기업협회장상에 강성준 ㈜서브원 대표이사, 김동우 크로노그래프㈜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 벤처기업육성유공 표창은 손동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실장, 전계수 알림디자인 대표가 각각 수상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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