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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리플 "2020년, 디지털 자산 대중화의 해 될 것"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3 08:27

수정 2019.12.23 08:27

[글로벌포스트] 리플 "2020년, 디지털 자산 대중화의 해 될 것"


■리플 “2020년, 디지털 자산 대중화의 해 될 것”

21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리플은 ‘2020: The Year of the Digital Asset’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새해 암호화폐 시장을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0년에는 △일반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작 △기업의 블록체인 솔루션 도입 및 디지털 자산 거래 본격화 △규제 및 시장 성장에 따른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합병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2020년에는 세계 톱20 은행의 절반이 디지털 자산운용을 시작할 것”이라며 “리플을 비롯한 암호화폐 계의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로벌포스트] 리플 "2020년, 디지털 자산 대중화의 해 될 것"


■2023년 암호화폐 시총 11조달러 전망

오는 2023년에는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1조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오는 2023년에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11조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최대 30조달러가 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벤자민 코웬은 “디지털 자산 시장이 초기 도입 단계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전제하고 “디지털 자산이 금융 시장에서 가장 활성화된 장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년 12월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2000억달러 수준이다.


[글로벌포스트] 리플 "2020년, 디지털 자산 대중화의 해 될 것"


■日 SBI그룹과 獨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 손잡았다

일본 굴지의 금융기업 SBI 그룹이 독일 2위의 증권거래소 슈투트가르트와 손을 잡고 유럽과 아시아 암호화폐 시장을 공략한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I 그룹과 슈투트가르트 거래소는 제휴 협약을 체결, 슈투트가르트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BSDEX와 관련 2개 기업에 투자키로 했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2019년 9월 출범한 BSDEX는 독일 은행법에 따른 최초의 탈중앙화 거래소로 알려졌다. 요시타카 키타오 SBI 홀딩스 대표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 전역에 디지털 자산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양사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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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트론 상표, 암호화폐에서 사용 말라”

‘트론(TRON)’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디즈니가 암호화폐 업계에서 자사의 상표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면서 강력 대응에 나섰다고 22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가 보도했다. 1982년과 2010년, 두 차례 영화화된 바 있는 트론은 디즈니가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공상과학 영화 브랜드다. 디즈니의 상표권 방어로 인해 암호화폐 트론은 미국 시장에서 ‘트론’이라는 명칭을 정식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에 대해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즈니의 상표와는 분야가 다르다”면서 “자사 상표 활용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트론은 2019년 12월 기준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주요 알트코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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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일제 상승 … 비트코인 7397달러

23일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6% 상승한 73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21% 상승한 131달러, 리플은 1.94% 오른 19센트, 라이트코인은 5.5% 상승한 41달러, 바이낸스코인은 2.77% 오른 13달러, 비트코인캐시는 5.31% 올라간 196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모든 종목이 상승하는 모습이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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