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나눔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함께 합니다[CJ의 나눔경영]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31 17:39

수정 2019.12.31 18:39

#문화재단 #ENM #올리브영 #제일제당
나눔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함께 합니다[CJ의 나눔경영]
나눔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함께 합니다[CJ의 나눔경영]
나눔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함께 합니다[CJ의 나눔경영]
나눔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함께 합니다[CJ의 나눔경영]
CJ그룹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CJ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는 공유가치창출(CSV) 과 함께 전통적 사회공헌활동을 병행중이다. 실버택배, 즐거운 동행 등을 통해 공생의 사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 임직원 기부 및 사회봉사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CJ나눔재단, 공유가치창출 앞장

지난 2005년 설립된 CJ의 공익법인 CJ나눔재단은 진정성, 지속성, 사업 연계, 임직원 참여의 CJ CSV실천 원칙에 따라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우리 이웃과 희망을 나눈다.

재단의 대표사업인 CJ도너스캠프는 사람을 키우고 나라를 키우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2005년부터 4300여 전국 지역아동센터 누적 136만여 명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CJ 핵심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는 취업 교육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2019년부터는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6개 부문에서 문화에 끼와 열정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CJ와 함께 꿈을 키우고 미래 인재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꼽히는 창의력,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동아리' 지원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2018년 기준 CJ 임직원의 84% 이상이 봉사에 참여해 각종 사회문제 해결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더하고 있다. 일례로 연말을 맞아 지난 11월 18일부터 최근까지 한 달간은 CJ나눔재단을 중심으로 전국 규모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총 3400여명의 CJ임직원들이 계열사 또는 부서 단위로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기관을 방문해 김장을 했고 이렇게 만들어진 물량 포함 약 150t의 배추김치를 전국 2200여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CJ문화재단, 문화저변 확대

2006년 설립된 CJ문화재단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대중문화 인재를 발굴 육성해 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했다.

음악(튠업), 공연(스테이지업), 영화(스토리업) 부문 신인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예술인들의 꿈을 함께 실현하고 대중에게 다양한 문화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뮤지션을 위한 CJ아지트 광흥창과 뮤지컬 및 연극 중심의 CJ아지트 대학로 등 창작자와 대중의 소통을 돕는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 중이다. 신인 창작자의 시장 진출에 가장 필요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유튜브아지트 라이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대중음악을 전공하는 유학생 대상의 CJ음악장학사업,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한중청년꿈키움단편영화제와 한베청년꿈키움단편영화교류상영회, 주중 한국문화원 방문 공연 등을 통해 글로벌 문화 인재 육성 및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객석나눔, 튠업음악교실 등 문화나눔 활동 역시 CJ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청년 꿈 지원

CJ ENM 오쇼핑부문은 '젊은이의 꿈지기'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청년 꿈 지원에 한창이다.

지난 7일에는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패션 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60명의 중고교생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패션·뷰티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질문을 쏟아냈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도 자신만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하는 등 재능 기부에 나섰다. 지난 9월부터는 홍승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비롯해 패션 상품기획자(MD) 및 쇼호스트 멘토링을 진행했다. 오는 1월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패션 쇼케이스도 열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방송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국정보사회학회, 고려대학교 CCL(미디어 스튜디오 도서관)과 함께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디어 커머스 영상 공모전이 대표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중소기업을 홍보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와 함께 했다.

CJ올리브영, 여성 청소년 지킴이

올리브영은 올해 약 2000개의 생리대를 지원하며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1월 18일에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에 여성 위생용품이 담긴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전달한 핑크박스의 수는 약 2000개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은 배은 올리브영 상무와 백재희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은 올리브영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16년부터 매년 핑크박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올리브영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면 생리대와 각종 위생용품이 담긴 핑크박스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약 4600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지난 7월 이미 1000개의 핑크박스를 전달한 올리브영 임직원들은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약 4개월 만에 1000개의 핑크박스를 추가 제작했다.
이번 핑크박스 제작에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직원 수는 약 1300명으로,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매장과 본사 직원들이 손수 면 생리대 제작에 힘을 보탰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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