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경영 효율성 위해 국산 우수부품업체와 업무협약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3 13:58

수정 2020.01.03 13:58

코스관리 전문회사 BnBK 자문 확대
[파이낸셜뉴스]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과 대중골프장협회 회원사들의 원가 절감을 위해 코스관리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주요 업체들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국산 우수부품 전문제조업체는 덕인산업, 와이쓰리, 이현금속 등이다. 이들 업체은 소비량이 많은 펀치 및 밑날을 포함 뛰어난 내구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회원사 골프장들은 각종 부품을 최우대가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박예식 회장은 “부품 전문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골프장업계는 물론 골프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부품 구매에 대한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에 각 업체의 우수부품들을 비교 검색 및 견적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코스관리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겸비한 BnBK(권성호 대표이사)와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BnBK의 효율적 자문을 위해 협회 홈페이지에 ‘코스관리 정보 및 현장방문 자문신청’ 코너를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지난해 12월 대중골프장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중골프장의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자율점검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장·임원단 회의체인 ‘전문경영인회’의 활성화와 실무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예식 회장은 "대중골프장업계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골프산업의 발전을 통해 골프가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민들과 친숙해져 국민들이 대중골프장을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fnSurvey